모시는 글

모시는 글

  존경하는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터널 · 지하공간 업무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 초부터 시작된 COVID-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어느덧 계절은 바뀌어 늦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봄 학술발표회를 취소할 때, 상반기가 지나갈 때는 COVID-19의 충격이 가시기를 희망하였지만, 10월로 접어든 지금까지도 어려운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COVID-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에 적응하여 학술활동의 장을 재개하고자 조심스럽게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정책포럼 및 기술위원회 발표회를 준비하였습니다.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우리나라는 도시 면적의 과도한 팽창, 교통 정체, 환경 악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로 인하여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은 악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사회기반시설 확충이 요구되지만, 도심지역의 경우 공간적 한계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개발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국내·외에서는 지하공간의 이용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심도 지하공간을 활용한 GTX 건설사업 등의 철도중심의 대도시권 교통망 재편사업과 더불어 대심도 간선도로망 구축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COVID-19로 인해 경기침체에 빠진 건설산업에서는 사회간접시설 투자확대 전망과 더불어 지하공간창출기술의 핵심이 되는 ‘기존 도로의 지하화 또는 대심도 및 대규모 지하공간 활용’에 대한 부분이 향후 SOC 시장의 핵심사업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학회는 “대심도 터널 현안과 대책”이라는 주제의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경부고속도로 대심도 입체화 마스터플랜’에 대한 초청강연과 더불어 대심도 터널 건설 영향 및 안전성 평가, 대심도 건설에 따른 갈등분석과 대책, 대심도 터널건설 관련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발주기관, 연구기관, 학계, 민간을 대표하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대심도 터널의 현안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여 국민안전향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패널토론 후 5개의 기술위원회에서 대심도 터널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및 방재에 관한 6편의 논문에 대한 기술발표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 시간을 통해 대심도 도심지 터널 및 지하 인프라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공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COVID-19의 빠른 종식과 함께, 터널·지하공간분야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의 평안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6일

(사)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회장이 석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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